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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업AI EXPO 프리뷰] AI 업무 지능화 ⑨ | 엑셀 취합부터 생산보고까지, 트리니오 AI가 맡는다
2026-09-02 16:52


기사링크: https://hellot.net/news/article.html?no=114705

(출처 : 트리니오)

▲ (출처 : 트리니오)

제조 사무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트리니오가 엑셀(Excel) 취합, 인보이스(Invoice) 입력, 생산 보고 등 워크플로에 인공지능(AI)을 투입한다. ‘2026 산업AI EXPO’에 출품하는 맞춤형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다나 워크(D.A.N.A Work)’로 기존 업무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입 방식을 제시한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사측이 공개하는 다나 워크는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시스템의 데이터·기능을 엑셀·PDF 등 조직 내 업무 관련 문서와 연동한다. 담당자가 여러 파일을 직접 취합하거나 문서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던 절차를 자동화하는 방법론이다. 생산 보고, 결산, 원가분석, 자재소요계획(MRP) 등 기업별로 필요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다는 게 사측 강조점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ERP·MES는 그대로 사용한다. 필요한 데이터·기능을 연결한 뒤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업무에 자동화 기능을 추가한다. 시스템 전면 교체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업무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기업별 자동화 설계는 현업 담당자의 업무 파악에서 시작한다. AI가 담당자와의 자연어(Natural Language) 기반 인터뷰를 통해 처리 절차와 판단 기준을 조사하고, 맞춤형 워크플로를 구성한다. 이때 업무 조사부터 설계·구축까지 AI를 활용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방식을 적용해 구축 시간·비용을 줄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트리니오 관계자는 1개월의 구축 기간에 핵심 업무 워크플로 10개를 자동화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사용자가 한정된 업무에서 도입 효과를 먼저 검증하고 적용 범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AI 도입에 필요한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사용자의 도입 부담을 낮춰 현업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직접 검증·적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솔루션 구축 이후에는 채팅형 인터페이스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업무를 수행한다. 사용자가 복잡한 ERP 메뉴를 직접 찾아 들어가지 않도록 필요 데이터·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자동화 과정의 처리 이력, 예외 대응, 담당자 판단도 함께 축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기록은 후속 업무에 활용돼 업무 수행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여기에 추가 시스템 연동도 지원한다. 사무 업무 자동화 과정에서 연결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피지컬 AI(Physical AI) 도입을 준비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작은 업무 자동화에서 시작해 제조 업체의 장기적인 AI 전환 기반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 산업AI EXPO’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산업 AI 플랫폼 ‘K Connect AI’와 연계해 산업 AI 기술·솔루션 전시를 기획했다. 여기에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ㄷ 운영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