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AI EXPO] HP코리아, AI 개발 최적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선보여
            2025-09-11 19:01
        https://kidd.co.kr/news/243084
HP코리아가 ‘제1회 산업AI EXPO(이하 산업AI 엑스포)’에 AI(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하는 워크스테이션을 출품했다.
워크스테이션은 영상 편집, 3D 모델링,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컴퓨터다. 장시간 고부하 연속 작업에도 안정적으로 구동하도록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AI 솔루션 개발 기업들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HP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Z8 Fury G5’ 모델은 엔비디아(NVIDA)의 RTX 6천 대 그래픽카드를 최대 4개까지, AMD의 Radeon PRO W680 그래픽카드는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HP코리아 관계자는 “워크스테이션은 잘 만든 AI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해 줄 수 있는 튼튼한 몸”이라고 비유하며 “고사양 그래픽카드 4장이 동시에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발열 제어 설계를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HP코리아는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영상 감시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계자는 “향후 AI 솔루션도 자체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신 AI 인프라 제품 및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AI 엑스포는 5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