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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AI EXPO] 인터엑스, 제조 전문 AI의 글로벌 넘버원이 될 것
2025-09-12 13:12


https://kidd.co.kr/news/243101

 

제조현장에의 AI 도입을 연상한다면 대부분 각각의 장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하는 핵심 AI솔루션만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AI의 다음 세대인 피지컬 AI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현장에 도입되면서 AI기술을 도입하는 ‘제조 현장’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9월 3일 개막해 5일까지 열린 ‘산업AI EXPO(산업AI 엑스포)’에 참가한 인터엑스는 2025년 정식 설립된 산업 AX & 자율제조 전문 기업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율제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엑스의 김재성 CBO는 “인터엑스는 제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현장의 문제점들 그리고 비즈니스 혁신의 과제, 더 나아가 우리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AI 또는 AX(AI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서 방향을 제시하고 또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엑스는 제조업계의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자사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 CBO는 “생산 최적화에 대한 AI인 ‘레시피 AI’의 경우 생산 최적화에 대한 AI 품질과 예측에 대한 부분들, 품질에 대한 검사 부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산업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의 AI 그리고 실제로 제조 현장의 AX뿐만 아니라 서플라이어나 커스터머까지 연결되는 공급망 전체에 걸친 플랫폼도 인터엑스는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지컬AI에 대한 업계에서의 관심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엑스 역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계획 중이다.

“기존의 생성형 AI를 통해서 발달되고 있는 AI시장이 물리적인 장비나 로봇 등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발전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그는 “이로 인해 제조 현장도 다양한 방식으로 피지컬 AI에 대해 검토하고 적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든지 또는 로봇 개가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인간이 가지 못하는 영역을 먼저 가 본다든지 아니면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에 활용을 하고 있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예를 든 김 CBO는 “인터엑스는 이런 휴머노이드나 로봇뿐만 아니라 장비도 일종의 로봇이라는 개념으로 봤을 때 이런 장비와 연결되는 AI 그리고 카메라와 연결되는 또 비전 AI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접목해 제조 현장에서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AI 적용 분야를 더 확대하고 그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관련된 투자와 기술개발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김 CBO는 “그 동안 여러 이유로 제조현장에의 AI 도입이 다소 늦었지만, 최근 들어 굉장히 빠르게 검토가 이뤄지고 또 실제 적용 사례들도 늘어나다보니 AI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소들이 선순환 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터엑스는 국내 넘버원 제조 전문 AI를 넘어 글로벌 제조 전문 AI기업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