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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산업 공정 최적화 솔루션 기업 인이지(INEEJI)가 ‘산업AI EXPO 2025’에서 설명가능 예측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제조업 및 다양한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전략을 내놨다.
‘INFINITE OPTIMAL SERIES’는 인이지가 자체 개발한 AI 엔진으로 공정 시계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AI는 주요 변수와 운전 패턴을 학습해 최적 운영 조건을 시각화하고, 예측 결과를 텍스트와 그래프로 제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단순 예측을 넘어 운전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철강·정유·석유화학·시멘트 등 대규모 공정 산업에서 동일한 연료와 에너지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거나 생산량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자동화가 통계 기반 확률 예측과 사후 피드백에 의존했다면, 인이지의 기술은 실시간 분석과 예측을 통해 사전 조율이 가능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AI가 모든 파라미터를 자동 관리하는 스마트공장 자율 제조 레벨4 수준 운영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작업자는 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비정상 패턴이 감지될 때 개입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이지는 예측 모델 개발뿐 아니라 UI·UX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해, 산업 현장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산업AI EXPO’는 산업AI 혁신기술과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돼,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