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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주력산업 지원강화… AI·로봇 등 미래산업 키운다
2025-01-10 17:42
(참고자료)기획재정담당관, 2025 주요 현안 해법회의(경제1분야) (1).pdf  Download


반도체 등 주력산업 지원강화… AI·로봇 등 미래산업 키운다

 

 

 

 

 

 

정부가 올해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첨단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원전 수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추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1분기 안에 용인 클러스터 1호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착공 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에 자동차, 로봇, 방산, 사물인터넷(IoT)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사업에 착수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추진한다.

 

 

자동차 산업 지원을 위해서는 이달 중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상반기 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통합 기술 로드맵을 마련한다.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자동차부품 생태계 전환계획'도 연내 수립한다.

 

 

역시 부진을 겪는 이차전지 산업 지원을 위해 '사용후 배터리 산업육성 지원법'을 제정해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이 앞서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성능 고도화,

중저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한다.

 

 

조선 산업 분야에서는 상반기 중 '선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수소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선,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조선 분야 핵심 먹거리 육성 대책을 연내 발표한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작년 말 발표한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로

상반기까지 업계 자율로 제3자 컨설팅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재편을 본격 추진한다.

 

 

이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석화 산단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안전망을 강화한다.

석화 산업 재편을 위한 '2530 R&D 로드맵'도 상반기 중 마련한다.

 

 

중국산 저가 철강 제품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해서는 상반기 중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9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사업' 예타를 추진하는 등 탈탄소 시대에 대비한다.

 

 

 

 

 

기사 전문 및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처: 연합뉴스(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