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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전 주기를 아울러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제품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3일 코엑스마곡에서 개막해 5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산업AI EXPO(산업AI 엑스포)’에 참가한 알텐코리아는 다쏘시스템의 파트너사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NETVIBES’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의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AI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는 NETVIBES는 기업의 업무상 발생하는 다량의 데이터에서 경향을 발견해 프로세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이나 공장 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버츄얼 트윈’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 강화, 의미부여 등을 진행해 모든 사용자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NETVIBES는 크게 플래닝과 VIRTUAL PRODUCT DEVELOPMENT, VALUE NETWORK, CUSTOMET EXPERIENCE, COLLABORATION & INTELLIGENCE 등의 다섯 개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플래닝 포트폴리오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 정의를 제품 계획과 연결해 요구사항부터 구성, 설계, 시험, 제작, 출시 및 서비스까지의 명확한 추적성을 유지하면서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다.

VIRTUAL PRODUCT DEVELOPMENT 포트폴리오는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중량이나 비용, 환경 지표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트렌드를 분석해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선택 결정을 지원한다.

CUSTOMET EXPERIENCE는 실제 제품 사용 데이터를 분석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도구로, 이를 통해 성능과 가용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이종혁 NETVIBES 담당자는 “NETVIBES는 결국 데이터 사이언스를 담당하는 솔루션”이라며 “머신러닝 모델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주로 사용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예측과 분석, 최적의 방법을 골라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ETVIBES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알텐코리아는 엔지니어링 및 IT서비스분야에 종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와 항공, 방위산업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알텐의 한국지사로, 25년간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IT서비스 분양에서 최신의 기술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