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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전문기업 비엠텍시스템이 주력 솔루션인 WINECT와 S&S Cruiser를 앞세워 공공·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비엠텍시스템은 3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막한 ‘산업AI EXPO 2025’에 참가해 AI 기반 API 연계·관리 솔루션 ‘WINECT’와 서비스 통합 관리 시스템 ‘S&S Cruiser’를 소개했다.

WINECT는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클라우드·MSA 기반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데이터 흐름 추적·관찰, 오류 발생 시 역추적 기능 등 AI 기반 API 관리 기능을 갖췄으며, 재기동 없이 연계를 추가·제거할 수 있다. Gateway, Mediation, Manager, Developer Portal 등 핵심 모듈과 플러그인·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 연동을 제공한다.

AI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 S&S Cruiser는 시스템 인프라와 서비스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탐지·대응을 돕는다. 중앙 집중식 관리 체계로 대규모 인프라 환경에서도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며, 클라우드·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비엠텍시스템 관계자는 “API 연계와 시스템 모니터링은 디지털 전환 핵심 영역”이라며 “두 제품 모두 최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며 공공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AI EXPO는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