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가 문서 분석. 팀 협업, 콘텐츠 제작을 통합한 ‘애크로뱃 스튜디오(Adobe Acrobat Studio)’를 ‘2026 산업AI EXPO’에서 소개한다. 다중 PDF·웹페이지의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공유하거나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하는 업무를 하나의 환경에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등판하는 애크로뱃 스튜디오는 문서 작업 플랫폼 ‘애크로뱃(Acrobat)’, 콘텐츠 제작 도구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등 기존 어도비 툴(Tool)에 AI 에이전트(AI Agent)를 결합했다. 문서를 읽고 이해하는 작업부터 동료와의 협업, 새로운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업무를 통합한 구성이다.
이 중 문서 분석에는 AI 어시스턴트가 활용된다. 사용자는 PDF와 웹페이지를 포함한 여러 문서에 걸쳐 질문하고 답변이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개별 자료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자료의 내용을 종합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어도비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러 문서에서 도출한 정보를 팀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개인의 문서 분석 결과를 공동 작업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말이다.
프레젠테이션 제작에는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생성형 콘텐츠 제작 기능을 융합했다. 사용자는 문서 내용을 이해한 뒤 발표자료를 만드는 후속 작업까지 애크로뱃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수 있다. 문서 분석과 콘텐츠 제작을 연결한 것이 이번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이 환경은 기존 문서 작업과 콘텐츠 제작 도구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사용자의 업무 범위를 넓혔다고 평가받는다. 어도비 관계자는 “문서에 대한 이해부터 협업, 콘텐츠 제작까지 하나의 연결된 환경에서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산업AI EXPO’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산업 AI 플랫폼 ‘K Connect AI’와 연계해 산업 AI 기술·솔루션 전시를 기획했다. 여기에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