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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의 활용과 기관 내부 문서 검색, 사용자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기술 업체 씨디에스가 ‘2026 산업AI EXPO’에서 소개할 다중 모델 생성형 AI 플랫폼 ‘위에이아이(WeeAI)’다.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 등의 조직구조와 업무환경에 맞춰 인공지능(AI) 활용 기능과 관리체계를 함께 구성하는 기술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위에이아이는 챗GPT(ChatGPT)·제미나이(Gemini)·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외부 생성형 AI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택·비교해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는 업무 목적에 맞는 AI를 선택해 문서·프레젠테이션·스프레드시트·코드 등을 작성할 수 있다. 더불어 이미지·영상 등 콘텐츠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활용하는 기능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했다. 위에이아이에 내부 문서·데이터를 연결하면, 사용자가 해당 자료를 검색·요약하고 내용에 관한 질문을 하는 방식이다. 기관별 업무 자료를 생성형 AI와 연계해 조직 내부에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도록 돕는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씨디에스 관계자는 위에이아이가 여러 생성형 AI를 제공하는 데 더해, 기관의 조직구조와 업무 특성에 맞춘 기능·서비스 환경을 구성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등 실제 업무 절차에 AI를 접목해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사용자 관리와 보안도 플랫폼에 포함했다. 관리자는 별도의 관리 환경에서 사용자·조직·권한·크레딧(Credit)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기관별 데이터 분리와 보안 기능을 함께 적용해, 각 조직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게 씨디에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씨디에스는 ICT·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위에이아이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와 RAG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교육 분야의 적용 경험을 쌓아왔다.
씨디에스 관계자는 “다양한 AI 모델과 기관·기업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실제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현장 중심의 AX 확산을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강조했다.
씨디에스는 공공·교육 분야에서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위에이아이의 활용 범위를 기업·산업 현장으로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의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한편, ‘2026 산업AI EXPO’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산업 AI 플랫폼 ‘K Connect AI’와 연계해 산업 AI 기술·솔루션 전시를 기획했다. 여기에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