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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AI EXPO 프리뷰] 제조 AI ⑤ | 문서를 읽은 AI, 다음 업무까지 수행하려면? ‘포너즈’가 해답 제시한다
2026-09-08 17:45


(출처 : 포너즈)
▲ (출처 : 포너즈)

 

질문에 답한 AI가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후 필요한 업무까지 찾아 실행한다. 기업 데이터와 현장 노하우를 실제 업무 수행으로 연결하는 업체 포너즈가 구축하려는 작업 구조다. 그 중심에는 기업별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한데 통합하는 ‘에이엑스코어(AX CORE)’가 있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포너즈의 에이엑스코어는 기업 문서와 업무 데이터를 AI에 연결하는 데서 출발한다. 여기에 사용자가 일을 처리하는 순서, 판단 기준, 예외 상황의 대응 방식까지 구조화한다. 데이터 검색과 문서 생성부터 업무가 실제로 흘러가는 규칙을 인공지능(AI)의 판단 기반에 포함하는 방식이라는 게 사측 언급이다.

 

기술 구성은 거대언어모델(LLM)·검색증강생성(RAG)·온톨로지(Ontology)·다중에이전트(Multi-Agent)·데이터파이프라인(Data Pipeline)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검색증강생성은 조직 내부 자료에서 필요한 근거를 찾는다. 온톨로지는 데이터와 업무 개념 사이의 관계를 연결하고, 다중 에이전트는 검색·분석·작성·실행에 필요한 역할을 나눠 처리한다.

 

기존 업무 시스템도 실행 과정에 포함한다. AI가 내부 문서에서 정보를 찾고 데이터를 분석한 뒤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과정이다. 이어 다음 단계에 필요한 업무가 있으면 연결된 시스템을 통해 후속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 질문에 답하는 범용 생성형 AI(Generative AI)에서, 업무 흐름을 이어가는 실행형 AI 에이전트(AI Agent)로 적용 범위를 넓힌 구조를 강조하는 포너즈다.

 

포너즈 측은 “AI가 필요한 정보를 찾고 분석한 뒤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다음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며 에이엑스 코어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때 AI의 응답을 작업자가 다시 옮겨 후속 업무를 처리하는 구간을 줄이고, 기업 안에서 실제 업무 결과가 만들어지는 단계까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각 기업별 맞춤화 작업은 공통 기술의 모듈화로 대응한다. 사용자마다 전체 시스템을 처음부터 새로 개발하지 않고 데이터 연결, 검색, 판단, 실행 등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구성한다. 기업 고유의 문서 체계와 업무 규칙은 유지하면서 공통 기술을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도입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기존 업무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필요한 업무부터 에이엑스 코어를 연결한 뒤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말이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초기 구축 비용과 기간에 대한 부담을 낮춰, 전담 인력·예산이 제한된 중소기업까지 기업 AI 전환의 적용 범위에 포함하겠다”는 전략적 접근을 밝혔다.

 

한편, ‘2026 산업AI EXPO’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산업 AI 플랫폼 ‘K Connect AI’와 연계해 산업 AI 기술·솔루션 전시를 기획했다. 여기에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