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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피지컬AI, '산업 AI 전시'로 묶는다…'K 커넥트 AI' 출범
2026-10-13 16:21


 

기사 링크 :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0990

 

산업통상부 로고.산업통상부 로고.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로보월드 등 국내 5개 주요 첨단산업 전시회가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통합 연계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K 커넥트(Connect) AI'로 공식 출범한다.

 

산업통상부는 13일 '한국전자전 2026'·'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식'과 함께 'K 커넥트 AI'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자전(10월 13~16일·코엑스), 반도체대전(10월 14~16일·코엑스), 산업AI 엑스포(10월 21~23일·킨텍스),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10월 21~23일·킨텍스), 로보월드(11월 4~7일·킨텍스) 등 5개 전시회를 하나의 메가 이벤트로 묶어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전시회는 이제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고 거래하는 장소를 넘어 기술과 기업, 산업과 시장을 하나로 연결해 수출을 확대하고 산업을 혁신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K 커넥트 AI' 출범을 통해 우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중 오는 21일에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조 AI 분야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기조세션에는 취리히 공대 라파엘로 단드레아(Raffaello D'Andrea) 교수와 박민우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 참여해 '제조 AI의 생태계 확산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갖는다. 이어지는 산업세션에서는 IBM, 퀄컴,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 임원진이 AI 팩토리, 산업용 로봇과 피지컬 AI, 자율제조 등 현장 실증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참관객들이 제조업 AI 대전환(M.AX)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 커넥트 AI 특별관'이 조성돼 AI 팩토리, AI 유통·물류 시스템,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전시·시연된다. 5개 전시회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130여 개사를 초청하는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AI 솔루션을 활용한 사전 기업 매칭으로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자·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첨단 반도체 기판 국산화·수입대체를 실현하고 고부가가치 기판 신제품 양산을 통해 전자산업 공급망 안정한 공로로 김영재 대덕전자 회장이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스마트폰·차량용 카메라 모듈·반도체 기판 사업을 글로벌 1위 수준으로 육성한 조지태 LG이노텍 전무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세계 최초 초소형·고용량 IT와 전장용 MLCC 제품을 개발한 김위헌 삼성전기 김위헌 상무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5명, 산업통상부장관표창 27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아일보] 김종성 기자